1784 스쿨혁명

2023.02.06 ~ 2023.02.07

 

수업 준비를 위해 우리끼리 회의도 여러번 진행하고, 현역 선생님과 멘토링도 있었고, 엔트리 사용법도 익혀보고 아이스브레이킹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수업들을 구상하고 물품 준비 등등.. 정신 없이 방학이 지나갔다..

 

준비하는 기간은 프로젝트 진행과 함께 하느라 벅찼지만 막상 학교에 가서 아이들을 만나니 너무 즐겁고 뿌듯했다.

회의 4시간씩쯤이야 기본이었고, 틈틈히 카톡으로도 계속 얘기 나누고, 각자 준비할 것들도 많았는데 아이들이 우리가 준비한 활동도 좋아해주고 걱정과 달리 우리도 좋아해줬다.

 

선생님 예쁘다고 해주고..^^v

 

엔트리 사용법 익히기

 

지금 프로필은 제페토 사용해보다 재밌어서 만든거!

 

수업 당일!

 

수료식을 위한 간식 준비

 

탐정 컨셉이라 우리도 서로 탐정님으로 부르기로 했다..ㅎㅎ

 

수료식!! 우리 모둠 (뭉치팀) 아이들과 한명씩 사진 찍음

 

나는 대학에 와서 처음 접해본 지식들을 요즘엔 어린 아이들이 당연하듯 접하고 있다.

인공지능, 메타버스 모두 실생활에 많이 다가왔으며 블록코딩과 파이썬 정도는 모두가 당연히 아는 기술이 되어버렸다.

소프트웨어를 전공하면서, 그리고 메타버스 디자인 부전공을 하면서 시대의 변화를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사실 모두가 크롬북을 들고 수업을 듣는 것도, 제페토나 엔트리 활용이 익숙한 것도, 쉬는 시간에 공기 놀이가 아닌 크롬북으로 유튜브를 보며 노는 환경들도 초등학교에 와보기 전엔 전혀 몰랐던 것들이었다. 

 

이번 학기에는 메타버스 텀프로젝트를 2개 진행한다. 이번 텀프의 기획을 시작하며, 변화하는 미래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떠올리는데 대외활동 경험이 도움이 되었다.